며칠 뒤,1 (2월 2일)
중국에 있는 어린 친구들에게
6일 동안 브레이킹을 가르치러 간다.

해외에서 수업을 하는 건
항상 조금 긴장된다.
특히 대상이 어린 친구들일 때는 더 그렇다.
이번 수업의 핵심은
‘기술을 많이 가르치는 것’이 아니다.
- 브레이킹이 재미있다는 것
- 음악에 몸을 맡기는 감각
- 실패해도 괜찮다는 분위기

이 세 가지를 전해주는 게 목표다.
사실 걱정도 있다.
- 언어가 완벽하진 않다는 점
- 아이들 집중력이 어떨지
- 문화 차이가 있을지
하지만 동시에 기대도 크다.
아이들은
어른보다 훨씬 솔직하고,
몸으로 바로 반응한다.
이번 6일 동안은
‘가르친다’기보다
함께 움직이고 관찰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.
이 글은
그 기록의 시작이다.
한 줄 정리
브레이킹은 언어보다 빠르고, 아이들은 그걸 바로 알아본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