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보이 시작하고 한참 뒤에
처음으로 해외 대회에 나갔을 때를 아직도 기억한다.
2007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브레이킹 대회…
설렘도 있었고,
자신감도 있었고,
솔직히 ‘할 만하겠지’라는 생각도 있었다.
근데 현실은…
생각보다 훨씬 냉정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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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출국 전의 기대
한국에서 연습하면서
영상으로만 보던 해외 비보이들.
‘와, 나도 저기 서는 거구나’라는 생각에
긴장 반, 설렘 반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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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현장에서 느낀 첫 충격
공항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분위기,
대회장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실력.
솔직히 말해서
‘아, 여기 레벨 다르다’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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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실력 말고 더 힘들었던 것
언어,
음식,
환경,
시차,
그리고 혼자라는 느낌.모든것이 컨디션에 작용했고 쉽지않았다.
춤보다 이게 더 힘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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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배틀 들어갔을 때 느낌
막상 원 올라가니까
머리가 하얘지고,
몸은 굳고,
연습한 게 잘 안 나왔다.
근데 그 순간 깨달았다.
‘아, 이게 진짜 무대구나.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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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그 경험이 바꿔준 것
그 이후로
연습 태도,
자세,
마인드가 완전히 달라졌다.
해외 무대는
실력만 보는 게 아니라
사람을 단련시키는 무대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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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
지금 생각해보면
그 첫 해외 대회가 없었다면
지금의 나는 없었을 거다.
힘들었지만,
그래서 더 의미 있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