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해외 대회 나가면 돈 많이 드나요?”
이 질문을 진짜 많이 받는다.
해외 대회 애기를 하기 전에
[비보이 상금으로 먹고 살수 있을까?] 글도 같이 보면 더 현실적으로 이해가 될 거다.
솔직히 말하면,
싸지 않다.
하지만 생각보다 무작정 비싼 것도 아니다.
오늘은 비보이 Sukist 기준으로,
해외 브레이킹 대회 참가할 때 실제로 들어가는 비용을
하나씩 현실적으로 정리해보려고 한다.
1. 항공권
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항공권이다.
지역마다 다르지만 보통:
- 아시아: 30~70만 원
- 유럽: 100~150만 원
- 미주: 120~180만 원
대회 일정이 정해지면
무조건 빨리 끊는 게 답이다.
늦어질수록 가격이 미친 듯이 오른다.
2. 숙소
숙소는 선택에 따라 천차만별이다.
- 게스트하우스: 1박 2~5만 원
- 에어비앤비: 1박 5~10만 원
- 호텔: 그 이상
나는 보통
대회 참가자들이랑 같이 숙소 잡는 편이다.
비용도 줄고, 이동도 편하다.
3. 식비
식비는 나라에 따라 진짜 차이가 크다.
대충 계산하면:
- 하루 2~3만 원 (아시아)
- 하루 4~6만 원 (유럽/미주)
대회 기간에는
편의점, 마트, 패스트푸드도 많이 먹게 된다.
솔직히 말하면,
맛보다는 생존이다.
4. 참가비 & 등록비
대회마다 다르지만
보통 2~5만 원 정도가 많다.
큰 대회일수록 참가비가 있고,
작은 배틀은 무료인 경우도 있다.
이건 진짜
케이스 바이 케이스.
5. 기타 비용 (교통, 보험, 비자)
이게 은근히 쌓인다.
- 공항 이동
- 현지 교통
- 여행자 보험
- 비자 (필요한 나라)
이것까지 합치면
대략 10~20만 원 정도 더 잡아야 한다.
그래서 총 얼마 드냐고?
정리하면 대충 이렇다.
아시아권:
약 60~120만 원
유럽/미주:
약 150~250만 원
이게 현실이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를 나가는 이유
솔직히 말하면,
돈만 놓고 보면 절대 효율적인 선택은 아니다.
근데 해외 대회에서 얻는 경험,
무대, 사람, 분위기, 에너지…
이건 한국에서 절대 못 느낀다.
그래서 아직도 나는
기회가 되면 해외 무대를 밟는다.
비보이로 살고 싶다면, 한 번쯤은 꼭 경험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.
마무리
이 글은 자랑하려고 쓰는 글이 아니다.
현실 알려주려고 쓰는 글이다.
해외 대회가 멋있어 보이지만,
그 뒤에는 이런 현실적인 비용이 있다.
그래도 그걸 감수하고 나가는 이유는
춤 하나 때문이다.
앞으로도 해외 대회 다니면서 느낀 것들,
비용, 준비 과정, 뒷이야기까지 계속 기록해보려고 한다.
